[한줄 요약] 미국 8개 주에서 유통된 GreenWise 유기농 냉동 블루베리에서 E. coli O145균 감염 사례가 확인되어 대규모 리콜이 진행 중입니다.
2026년 7월 5일자 기사 기준입니다.

우리가 건강을 위해 선택한 '유기농' 제품이 오히려 건강을 위협하는 무기가 될 수 있습니다. 미국 8개 주(앨라배마, 플로리다, 조지아, 켄터키, 노스캐롤라이나, 사우스캐롤라이나, 테네시, 버지니아)의 Publix 매장에서 판매된 'GreenWise Organic IQF Blueberries' 제품에 대해 리콜 조치가 내려졌습니다.
이번 리콜 대상은 Frutas y Hortalizas del Sur S.A.에서 생산한 10온스 용량의 제품으로, 로트 번호 60401 및 유통기한 2028년 2월 9일 제품이 해당됩니다. 제조사는 최근 이 블루베리를 섭취한 후 소화기 질환을 겪은 사례가 보고됨에 따라 즉각적인 리콜을 시작했습니다. 현재까지 5월 11일부터 6월 5일 사이에 E. coli O145균에 의한 감염 사례가 12건 확인되었습니다.
E. coli O145는 시가 독소를 생성하는 대장균(STEC)의 일종으로, 심한 복통, 혈변을 동반한 설사, 구토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나 노약자에게는 용혈성 요독 증후군(HUS)과 같은 치명적인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냉동 블루베리는 스무디나 베이킹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어 냉동실 깊숙이 방치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해당 로트 번호의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면 절대 섭취하지 말고, 즉시 폐기하거나 구매처로 가져가 환불받으시기 바랍니다. 안전하다고 믿었던 식품의 이면을 다시 한번 의심해봐야 할 시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