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요약] GM이 한국 시장에 프리미엄 브랜드 '뷰익'을 전격 도입하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SUV인 Electra E7을 첫 모델로 선보입니다.
2026년 9월 30일자 기사 기준 내용입니다.

GM 코리아가 쉐보레, GMC, 캐딜락에 이어 또 하나의 프리미엄 브랜드를 한국 시장에 추가합니다. 바로 '뷰익(Buick)'입니다. GM은 이번 뷰익의 도입을 통해 국내 프리미엄 라인업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는 전략을 내세웠습니다.
이번 한국 시장 상륙의 주인공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SUV인 'Electra E7'입니다. 1.5리터 가솔린 엔진과 165kW 전기 모터를 결합한 이 모델은 전기 모드만으로 최대 126km 주행이 가능하며, 엔진과 모터를 모두 사용할 경우 1,000km 이상의 주행 거리를 확보했다고 합니다. 서울에서 부산을 연료 보충 없이 왕복할 수 있다는 계산입니다.
가격은 약 4,300만 원에서 5,400만 원 사이로 책정되었으며, 오는 11월부터 본격적인 판매가 시작될 예정입니다. GM 코리아의 헥터 비야레알 CEO는 각 브랜드의 정체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미 포화 상태인 국내 프리미엄 자동차 시장에서, 북미 외 두 번째 시장인 한국에 뷰익을 들여오는 것이 과연 GM의 계산대로 먹혀들지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화려한 스펙과 긴 주행 거리라는 수치 뒤에 숨겨진 실제 경쟁력이 무엇인지, 단순한 라인업 확장을 넘어선 실질적인 전략이 있는지 의구심을 갖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