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요약] 이재명 대통령이 미국, 브라질, 칠레, 아르헨티나, 독일 등 5개국을 방문하는 대규모 순방 일정을 발표했다.
2026년 7월 22일자 기사 내용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은 이번 주 금요일부터 8월 3일까지 이어지는 5개국 순방길에 오른다. 이번 일정의 핵심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의 AI 패권 확보와 남미 지역에서의 외교적 영향력 확대에 있다.

먼저 대통령은 금요일 샌프란시스코를 방문해 샘 올트먼(OpenAI CEO), 젠슨 황(Nvidia CEO) 등 글로벌 테크 거물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는 한국의 AI 투자 의지와 글로벌 협력 방안이 논의되며, 삼성전자, SK, 현대차 등 국내 주요 기업 총수들도 동행한다. 정부는 반도체 클러스터와 AI 시설 구축을 위한 '메가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이 과정에서 '샌프란시스코 AI 선언'을 통해 한국의 비전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후 일정은 남미로 이어진다. 일요일부터 다음 주 수요일까지 브라질을 방문해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이어 칠레와 아르헨티나를 차례로 방문해 호세 안토니오 카스트, 하비에르 밀레이 대통령과 만남을 갖는다. 이번 남미 순방은 양 지역 간의 무역 및 투자 확대와 외교적 지평 확장을 목표로 한다.
마지막으로 독일 프랑크푸르트를 거쳐 8월 3일 귀국하는 일정이다. 화려한 '메가 프로젝트'와 글로벌 협력이라는 구호 뒤에 숨겨진 실질적인 성과와 외교적 실익이 무엇인지 냉철하게 지켜볼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