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 요약]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해외 군사 작전에 참여 중인 군인들에게 특별한 감사를 표하며, 내부 결속과 애국심을 강조했습니다.
2026년 9월 10일자 기사 내용에 따르면, 김정은 위원장은 평양에서 열린 북한 건국 78주년 기념식에서 해외 군사 작전에 참여 중인 군인들에게 '특별한 감사와 경의'를 표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이번 기념식에서 노동자, 군인, 그리고 해외 동포 단체들에 대한 감사를 전하는 한편, 북한 인민들의 애국심과 자발적인 헌신이 국가 발전의 핵심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우리 체제의 이상이 실현되고 있다'며 국민들의 사기 진작을 독려했습니다.
주목해야 할 대목은 바로 '해외 군사 작전'에 참여 중인 군인들에 대한 언급입니다. 현재 한국 정부는 북한이 2024년 이후 러시아에 16,000명 이상의 병력을 파병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상당한 인명 피해가 발생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는 지난 6월 김정은 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체결한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조약'의 연장선상에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특이한 점은 이번 연설에서 외부 세계를 향한 메시지가 완전히 배제되었다는 것입니다. 지난 2년간과 달리 대외적인 언급 없이 내부 결속에만 집중한 모습입니다. 이는 급변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 북한이 '정상 국가'의 이미지를 구축하며 내부 단속을 강화하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