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요약] 관세청과 국세청의 합동 조사를 통해 사업상 어려움을 핑계로 세금을 체납해온 이들의 은닉 자산 13억 원이 적발되었습니다.
2026년 7월 23일자 기사 내용에 따르면, 대한민국 관세청은 국세청과의 공동 조사를 통해 체납자들로부터 총 13억 원(약 88만 달러) 규모의 자산을 확보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양 기관이 각자의 데이터베이스를 공유하며 치밀하게 진행되었습니다. 특히 개인 통관 고유 부호에 등록된 주소와 실제 거주지를 대기조하여 은닉 자산의 행방을 추적하는 데 집중했습니다.
조사 결과는 가히 충격적입니다. 한 체납자는 아버지의 명의를 빌려 사업을 운영하며, 여행용 캐리어 안에 현금과 수표를 숨겨두었다가 덜미를 잡혔습니다. 또 다른 사례에서는 서류상으로만 이혼을 진행한 채 전 배우자 소유의 아파트에서 호화로운 생활을 유지하던 중, 외화와 프리미엄 위스키, 명품 가방 등 각종 사치품이 압수되었습니다.
이번 조사를 통해 확보된 자산은 현금 10억 원과 더불어 각종 명품 가방 등을 포함합니다. 관세청은 이번 사례가 양 기관의 데이터 분석 역량과 현장 조사 전문성을 결합한 첫 번째 성공적인 협력 모델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사업상 어려움'을 내세우며 호화로운 생활을 영위하는 고액·상습 체납자들에게 이번 조사는 강력한 경고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